389. 40년 광야의 삶 (행 7:22-36)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智慧(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能(능)하더라
23 나이가 四十(사십)이 되매 그 兄弟(형제) 이스라엘 子孫(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이 寃痛(원통)한 일 當(당)함을 보고 保護(보호)하여 壓制(압제) 받는 者(자)를 爲(위)하여 怨讐(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兄弟(형제)들이 하나님께서 自己(자기)의 손을 通(통)하여 救援(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和解(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兄弟(형제)인데 어찌 서로 害(해)치느냐 하니
27 그 동무를 害(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官吏(관리)와 裁判長(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 때문에 逃走(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30 四十(사십) 年(년)이 차매 天使(천사)가 시내 山(산) 曠野(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 모세가 그 光景(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主(주)의 소리가 있어
32 나는 네 祖上(조상)의 하나님 卽(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敢(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33 主(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내 百姓(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確實(확실)히 보고 그 嘆息(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救援(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35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官吏(관리)와 裁判長(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拒絶(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天使(천사)의 손으로 官吏(관리)와 贖良(속량)하는 者(자)로서 보내셨으니
36 이 사람이 百姓(백성)을 引導(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紅海(홍해)와 曠野(광야)에서 四十(사십) 年間(년간) 奇事(기사)와 表蹟(표적)을 行(행)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