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민 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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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21:1 네겝에 居住(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王(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中(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2 이스라엘이 야웨께 誓願(서원)하여 이르되 主(주)께서 萬一(만일) 이 百姓(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城邑(성읍)을 다 滅(멸)하리이다
3 야웨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城邑(성읍)을 다 滅(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4 ○百姓(백성)이 호르 山(산)에서 出發(출발)하여 紅海(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迂廻(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百姓(백성)의 마음이 傷(상)하니라
5 百姓(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向(향)하여 怨望(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引導(인도)해 내어 이 曠野(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飮食(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야웨께서 불뱀들을 百姓(백성) 中(중)에 보내어 百姓(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百姓(백성) 中(중)에 죽은 者(자)가 많은지라
7 百姓(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야웨와 當身(당신)을 向(향)하여 怨望(원망)함으로 犯罪(범죄)하였사오니 야웨께 祈禱(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百姓(백성)을 爲(위)하여 祈禱(기도)하매
8 야웨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長(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者(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長(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者(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10 ○이스라엘 子孫(자손)이 그 곳을 떠나 오봇에 陣(진)을 쳤고
11 오봇을 떠나 모압 앞쪽 해 돋는 쪽 曠野(광야) 이예아바림에 陣(진)을 쳤고
12 거기를 떠나 세렛 골짜기에 陣(진)을 쳤고
13 거기를 떠나 아모리人(인)의 領土(영토)에서 흘러 나와서 曠野(광야)에 이른 아르논 江(강) 건너便(편)에 陣(진)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境界(경계)가 된 곳이라
14 이러므로 야웨의 戰爭記(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向(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境界(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야웨께서 모세에게 命令(명령)하시기를 百姓(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18 이 우물은 指揮官(지휘관)들이 팠고 百姓(백성)의 貴人(귀인)들이 圭(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曠野(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曠野(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山(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21 ○이스라엘이 아모리 王(왕) 시혼에게 使臣(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22 우리에게 當身(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葡萄園(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當身(당신)의 地境(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王(왕)의 큰길로만 지나가리이다 하나
23 시혼이 이스라엘이 自己(자기) 領土(영토)로 지나감을 容納(용납)하지 아니하고 그의 百姓(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曠野(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24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무찌르고 그 땅을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 占領(점령)하여 암몬 子孫(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子孫(자손)의 境界(경계)는 堅固(견고)하더라
25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城邑(성읍)을 빼앗고 그 아모리人(인)의 모든 城邑(성읍) 헤스본과 그 모든 村落(촌락)에 居住(거주)하였으니
26 헤스본은 아모리人(인)의 王(왕) 시혼의 都城(도성)이라 시혼이 그 前(전) 모압 王(왕)을 치고 그의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의 손에서 빼앗았더라
27 그러므로 詩人(시인)이 읊어 이르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城(성)을 세워 堅固(견고)히 할지어다 
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城(성)에서 火焰(화염)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主人(주인)을 滅(멸)하였도다 
29 모압아 네가 禍(화)를 當(당)하였도다 그모스의 百姓(백성)아 네가 滅亡(멸망)하였도다 그가 그의 아들들을 逃亡(도망)하게 하였고 그의 딸들을 아모리人(인)의 王(왕) 시혼의 捕虜(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30 우리가 그들을 쏘아서 헤스본을 디본까지 滅(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荒廢(황폐)하게 하였도다 하였더라
31 이스라엘이 아모리人(인)의 땅에 居住(거주)하였더니
32 모세가 또 사람을 보내어 야셀을 偵探(정탐)하게 하고 그 村落(촌락)들을 빼앗고 그 곳에 있던 아모리人(인)을 몰아 내었더라

 

33 ○그들이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王(왕) 옥이 그의 百姓(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34 야웨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百姓(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居住(거주)하던 아모리人(인)의 王(왕) 시혼에게 行(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行(행)할지니라
35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百姓(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占領(점령)하였더라